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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내과 이야기

열린 자세로 소통하고 진료합니다.

YEOLLIN ORAL MEDICINE

구강내과 이야기

열린구강내과치과 5월 첫 번째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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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73회 작성일 15-05-2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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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열린구강내과치과 원장 구강내과 전문의 권춘익입니다.

 

 부처님오신날이 있었던 5월의 두 번째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아직 부족하지만 점점 열린구강내과치과를 찾으시는 환자들이 늘고 계십니다.

 어디를 가야 할지 모르다 물어물어 오시는 분들도 계시고, 턱관절을 보는 다른 병의원을 다니다가 오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분명한 것은 제가 요즘 입버릇처럼 달고 말하는 '진심은 통합니다'에 움직이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 한 주간 열린구강내과치과를 찾아주신 분들의 90% 이상이 이미 열린구강내과치과를 다녀가신 분들의 소개로 오신 분들입니다.

 부담스럽게도 충청도에서 오신 분의 소개로 또 다른 충청도 분이 오시기도 했고, 경산, 청도, 영천, 칠곡, 구미 등 많은 지역에서 누구누구 소개로 왔다는 분들이 열린구강내과치과를 찾아주셨습니다. (원장님이 광고 안 하면 본인들이 입소문 내주시겠다고 한 것들이 정말이었나 봅니다.)

  나머지 10%가량의 분들은 2004년부터 운영해온 제 블로그를 보고 오신 분들입니다. (http://blog.naver.com/realkc)

  미국에 거주하시다 마침 한국에 오게 되어 찾아주신 분도 계셨고 울산, 부산과 같은 대도시에서도 많이 찾아주셨습니다. 


  열린구강내과치과 원장이 되면서 대학병원에서 진료할 때 보다 더 좋아진 것은 더욱 환자분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많아졌다는 점입니다.

  이미 겪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대학에서 진료할 때는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과 문진과 같은 검사를 하고, 수련의(인턴, 레지던트) 선생님과 또 일부 검사를 하고 나서 저를 만나 진료를 받으셨을 것입니다.

 교수진들이 보는 환자의 수가 많다 보니 어쩔 수 없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위와 같은 방법을 택하는데, 막상 개원을 하니 하나부터 열까지 제가 직접 환자분들과 소통하고 진료하게 됩니다.

 

 병원으로 들어오시면 저와 반갑게 인사하고 검사실로 안내 받으셔서 상담과 임상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생각보다 많은 정보를 얻게 됩니다. 현재 본인의 증상에 대해 얼마만큼 걱정을 하고 계시는지, 불안이나 초조함을 가지고 계시는 것은 아닌지 등에 대해 파악을 함으로써 좀 더 환자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느낍니다.

  지난 1-2주 전, 공중파인 SBS에서 병의원 관련 프로그램을 방영했다고 합니다. (SBS 스페셜)

 이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 의사들에 대해 양심적이냐 비양심적이냐 논박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일부 의사나 병의원들에 노골적으로 욕을 하신 분도 있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어찌 보면 현 시장경제의 구조적인 문제에다가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의료 수가(酬價)도 문제일 수 있겠지만 한 명의 치과의사로서 막상 개원가에 나와보니 절대 현실은 만만치가 않습니다. 

 

 제가 개원을 하면서 제 자신에게 던진 하나의 약속이 있습니다.

 "환자 중심으로 생각하자."

 이는 제 은사이신 최재갑 교수님께서 제게 해주신 말씀 "어떤 환자를 보더라도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진료를 하면 분명 권 선생은 이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치과의사가 될 것이다."도 일맥상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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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대학병원에서 진료할 때도 그러했지만 턱관절장애와 같은 구강내과적 문제로 오신 분들에게는 최대한 많은 정보를 주려고 노력합니다.

 물론 제가 구강내과 전문의이기 때문에 그러한 것도 있겠지만 열린구강내과치과에서 검사한 것들 ; 임상 검사 및 방사선사진 검사 ; 과 현재 환자가 가진 증상 간의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연관성과 현재 증상에 대한 임상적인 진단, 그리고 앞으로의 치료 방향에 대해 환자 한 분 한 분과 상담을 합니다.

 마냥 타 병의원에서 '이건 무조건 장치물 치료를 해야한다', 전문의인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고무로 만든 기성품을 권하며 몇 회 세트(set) 몇 백만원' 이라고만 들으셨던 분들이 저와 상담을 통해 본인의 증상에 대해 제대로 이해를 하시고 고개를 끄덕이실 때 제 개인적 보람뿐만 아니라 환자와 의사 간의 무너졌던 신뢰들이 다시 살아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이야기이지만 병원에서 환자 한 명 한 명 검사를 마치고 상담실로 들어갈 때 아주 잠깐이지만 저의 두 아이 예준이와 예서를 떠올립니다. 이제 5살과 3살, 정말 때묻지 않은 소중한 아이들을 생각하며 치과의사이기 이전에 이 두 아이들에게 떳떳한 아빠가 되어야지라는 생각을 합니다.

 열린구강내과치과, 이제 개원한 지 두 달이 되었습니다.

 제 스스로는 나름 구강내과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지만 오랫동안 개원을 한 것도 아니고, 주변에 개원을 한 동료들이 많아 제게 환자를 보내주는 것도 아니고, 여기저기 광고를 할 형편도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와 진료를 하셨던 분들의 소개를 받고 오셨다는 분들, 병의원 광고의 홍수 속에서 제가 직접 쓴 글을 보고 진정성이 느껴져 믿고 왔다는 분들이 점점 늘어날 때마다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진심은 통합니다.

 치과대학생일 때 수없이 들었던, 모든 진료는 결국 rapport(라뽀, 라포) 형성부터 시작입니다.

 지금껏 얼굴(턱) 주변이 아파서 공부에 집중을 못했었는데 원장님이 알려주신 운동법과 처방해주신 약을 먹고 그리고 물리치료를 하고 나서 처음으로 통증 없이 공부에 집중했다는 환자분의 행복해진 모습처럼 저도 행복해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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