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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내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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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LLIN ORAL MEDICINE

구강내과 이야기

2016년 3월 소식입니다. (경북대 치대생 열린구강내과치과 참관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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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97회 작성일 16-03-2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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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열린구강내과치과 원장 구강내과 전문의 권춘익입니다.

 대구 및 지역 최초의 구강내과치과의원으로 시작했던 열린구강내과치과 만 1년을 넘기며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다 겪었습니다.

 열린구강내과치과 소식에 갑자기 웬 사계절(?)이라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 부연 설명을 드리자면, 저는 턱관절이 많이 안 좋으신 분들에게 적어도 사계절은 겪어봐야 한다고 말씀드립니다.

 물론 간단한 증상은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로 수일이나 수주 안에 좋아지지만, 턱관절 디스크(관절원판, disc)에 문제가 있거나 턱관절 뼈(하악과두, condyle)에 문제가 있는 경우 평균 1년은 치료 및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턱관절장애의 경우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이나 겨울에 그 발병 빈도가 높아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설령 치료를 봄에 시작하여 여름에 끝을 냈더라도 가을이나 겨울을 겪어봐야 정말 완벽한 치료를 했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간혹 턱관절이 좋지 않아 열린구강내과치과 오신 분들 중에 구강 내 장치물 치료를 1년가량 해야 할 수도 있다라는 말을 듣고 놀라시는 분도 계시고, 턱관절을 보는 타 병의원에서 장치치료하면 3개월이면 다 낫는다라고 들었다라고 질문을 하시는데, 1년 가량 경과를 지켜보는 것은 환자분들께 완전한 치료와 확실한 치료를 해드리기 위한 제 진료 철학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실제로 국립대병원인 경북대학교 치과병원이나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이 저와 같은 진료 방침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어찌 되었건 지난 1년간, 많은 환자분들께서 대구 및 지역 최초의 구강내과치과의원인 열린구강내과치과 내원해주셨고, 또 본인들의 불편함을 열린구강내과치과와 함께 하나씩 하나씩 해소해가시는 모습을 보며 많은 보람을 느꼈습니다.

 2016년 3월의 열린구강내과치과 첫 번째 소식은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춘계학술대회(이하 학회) 참석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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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다시 찾은 경희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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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19일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강당에서 2016년 춘계 학회가 열렸습니다.

 이에 열린구강내과치과 진료 시간 조정이 있었고, 저는 서울에 학회 참석을 하고 왔습니다.

 이번 학회에서는 「건강하고 통증 없는 삶을 위한 치과의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많은 훌륭하신 교수님들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학회 제4부 「치성 및 비치성 통증의 감별 진단 및 치료」 라는 주제의 강연들이 흥미로웠는데요, 여러 학회에서 뜨거울 정도로 호응이 좋다던 정일영 교수님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보존학교실) 의 강연이 가장 기대가 되었습니다.

 비록 오전 진료를 마치고 허겁지겁 서울행 KTX를 타고 경희대학교에 도착했던 것이라 오전 홍삼표 서울대 명예교수님의 강연은 듣지 못했지만, 통증에 대한 여러 주제로 구강내과 전문의로서의 제 식견을 넓힐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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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전임 회장님들(연세대 최종훈 교수님, 서울대 고홍섭 교수님)

 참고로 이번 춘계 학회 및 총회에서는 전북대 서봉직 교수님께서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의 새 회장으로 선출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두 번째 소식은 이번 3월부터 시작된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의 열린구강내과치과 참관 수업(clinical observation)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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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열린구강내과치과에 내원하시는 환자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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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 오후, 2명의 학생들이 약 3시간 동안 열린구강내과치과에서 구강내과 진료에 관한 참관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열린구강내과치과 제 모교이자 출신 병원인 지역을 대표하는 경북대학교경북대학교 치과병원과 늘 협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환자분들께 보다 체계적인 진료와 합리적인 진료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데요, 경북대학교와 경북대학교 치과병원과 같이 하는 이번 치대생들의 참관 수업으로 인해 많은 예비 치과의사 선생님들의 구강내과에 대한 임상 지식이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제가 치과대학생이었던 2000년 초반에는 이러한 수업이 없었습니다. 점점 발전되는 모습이 새삼스럽습니다.)

 개원의로서 토요일 오전 진료를 마치고 허겁지겁 식사도 하지 못하고 학회를 위해 동대구역으로(보다 정확하게는 지하철을 타기 위해 반월당역으로) 빠른 발걸음을 하고 있는 제가 측은하게 느껴지기도 했었습니다.

 그냥 즐거운 주말, 쉬고 싶은 주말이었으면 하는 생각과 제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KTX를 타기 위해 동대구역 플랫폼에 도착하는 그 순간까지 떠오르더군요.

 마치 짜 맞춘 우연인 양, 학회가 있던 토요일 오전에 저와 약 10개월을 턱관절장애로 진료를 해왔던 한 환자분께 편지를 받았습니다. (작년 5월부터 열린구강내과치과에서 턱관절 치료를 시작했으니 사계절을 다 겪었네요.)

 서울행 KTX를 놓치면 안 되기에 열차에 올라타고 제 좌석에 앉아서야 환자분께서 진료 후 건네주신 편지와 선물을 열어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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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간 열린구강내과치과와 같이 해주셔서 오히려 제가 정말 감사했습니다.

 편지를 읽으니 지금까지 저와 한 환자분의 짧으면 짧았고 길면 길었던 진료 과정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며, 학회 참석에 대한 부정적인 핑곗거리(시간도 아깝고 돈도 아까운데 굳이 학회를 왜 가야 하나)를 찾고 있었던 제 자신을 한 방 때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환자분께서 빼곡히 적어주신 감사하다는 내용의 글이 지난 열린구강내과치과 개원 1주년 관련 글을 적으며, 제가 언급했던 초심(初心)을 다시 떠오르게 하더군요.

 턱관절이나 구강안면통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구강내과 전문의로서 더 열심히 공부하고 또 진료해야 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턱관절장애나 구강안면통증과 같은 구강내과적 질환들은 장기간의 치료과 관리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의사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의사를 믿고' 진료에 잘 응해주시는 환자분들께 늘 감사를 드립니다.

 상투적인 말이라 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 보람으로 턱관절을 비롯한 구강내과 진료를 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구강내과 전문의 진료를 받기 위해 열린구강내과치과 찾아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열린구강내과치과 오시기까지 많은 고민을 하고 오시는 분도 계시고, 광고를 보고 타 병의원에 갔다가 실망하고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앞으로도 구강내과 전문의로서 책임감과 환자분들의 불편함이 해소하기 위해 정진하는 열린구강내과치과 원장 권춘익이 되겠습니다.

 2016년 4월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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