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구강내과치과 2015년 마지막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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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05회 작성일 16-01-01 16:52본문
안녕하세요, 열린구강내과치과 원장 구강내과 전문의 권춘익입니다.
모두 2016년 희망차게 맞이하셨는지요?
연말연시 개인적인 우환(憂患)이 있어 한발짝 늦게 열린구강내과치과 2015년 마지막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2016년 모두 기원하시는 일 다 이루시길 바라며,
이번 소식에서는 2015년 첫 발을 내디딘 열린구강내과치과의 시작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풀어보고자 합니다.

2015년 2월 28일까지의 권춘익


의료기기에 대한 큰 틀을 정한 2014 YESDEX(영남 국제 치과 학술대회) (2014.11.15-2014.11.16)
2014년은 대학병원에서 임상교수로서 일함과 동시에 병원의 소프트웨어인 제 진료 철학에 대한 고민과 하드웨어인 가장 좋은 의료기기, 그리고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병원 이미지와 실내 디자인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고 서울, 부산 등지의 치과 박람회에 찾아다녔던 어찌 보면 제 인생에 있어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많은 것을 준비했었던 한 해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2015년 비수도권에서 최초로 구강내과치과를 개원하게 되었습니다.
개원을 하고 참 많은 분들이 열린구강내과치과를 찾아주셨습니다.
격려와 응원과 때로는 아쉬움을 전해주신 모든 환자분들이 다 기억에 남지만, 지금 이 글을 쓰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환자분의 말씀은 턱관절을 보는 다른 병의원과 비교해서 '열린구강내과치과에서 가장 대접받는다는 느낌을 받았다'라는 표현이 아닌가 싶습니다.


쌀쌀했던 2015년 2월, 열린구강내과치과의 개원을 알렸던 개원 현수막
제 고향인 대구에서 개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유학 시절을 제외한 제 인생의 전부를 보낸 곳이다 보니 애착을 가지고 정말 솔직하게 진료하고자 했습니다.
개원을 하고 환자들이 없어 (개원 초에 메르스 사태까지 겹치면서
) 어떻게 병원을 알릴까 고민하던 찰나 대학병원에서부터 진료를 해왔던 환자분과의 약속인 '광고없이 정직하게 과잉진료하지 않고 진료하자'는 약속을 떠올리며 수많은 유혹을 떨쳐냈습니다.
인위적인 상위 노출, 영혼 없는 리뷰글, 짜고 치는 댓글놀이 이제 OUT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치유의 공간으로써 병의원은 맛집 리뷰나 관광지 리뷰처럼 일회성인 방문으로 그치는 곳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많은 분들께서 판에 박힌 무성의한 리뷰나 뻔한 홍보 글들을 구분하시고 열린구강내과치과에 오시고 계시기에 대학병원에서 재직했을 때처럼 과잉진료 없이 소신껏 진료를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또한 2015년은 열린구강내과치과의 원장으로서의 진료뿐만 아니라 외래교수로서 그리고 강연의 연자로서 많은 분들께 구강내과라는 전문 분야를 알렸던 한 해 이기도 했습니다.
2015년 3월에 개원을 하고 9개월 동안 총 33회의 강의와 강연을 했습니다.
외래교수로서 학교에서 강의도 했었지만 기업체, 지방자치단체, 의료단체 등에서도 구강내과 전문의인 제게 강연 의뢰를 요청해주셔서 너무 분에 넘치는 대접을 받았습니다.

또 이렇게 한 학기가 끝이 났습니다. 구강내과학을 배운 학생들 모두 수고했습니다.
실은 올 한 해 진료와 병원 경영도 중요하지만, 지역 최초로 구강내과치과를 개원한 치과의사이자 구강내과 전문의라는 사명감으로 '구강내과를 홍보하는 노력을 하자'라는 다짐을 제 자신에게 했기에 진료 시간과 수면 시간을 쪼개어 가며 준비했던 강의와 강연으로 많은 분들과 좋은 내용들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아직 구강내과 전문의가 턱없이 부족하기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여러 매체를 통해 저와 소통하고 계십니다.
열린구강내과치과의 이름처럼 열린(open) 자세로 소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2004년부터 해온 네이버 지식iN은 이제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얼마 전 등급업을 하였네요
)
아직도 많은 분들이 턱관절장애를 비롯하여 구강내과적 질환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것도 많고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시기도 합니다.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마음에 그리고 또 다르게는 나태해지는 제게 여러 가지를 생각하고 공부하게 하는 동기부여가 되기에 지역도 다르고 얼굴도 모르는 분들과 웹(web)으로도 소통하고 있습니다.
두서없는 글을 마무리하며, 여러분들의 격려와 열린구강내과치과를 찾아주시는 환자분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구강내과라는 전문과목이 교정치료나 심미보철치료처럼 치료 전후(before-after)가 눈에 확연히 보이지도 않고 많은 분들에게는 생소한 부분이 많은 치과의 분야입니다.
열린구강내과치과에 오시는 분들 중에 검색을 하고 수많은 의료광고들을 잘 걸러서 오시는 분들이 많지만 그래도 처음 오시는 분들에게서 의혹(?)의 눈빛과 설명을 듣고 갸우뚱하시는 태도를 간혹 접하곤 합니다.
처음 내원해서 가지셨던 궁금증들, 그리고 일말의 의구심들이 두 번째, 세 번째 내원하시면서 하나씩 걷히는 것을 보면서 참 구강내과 진료가 어려우면서 또 한편으로 보람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턱관절 증상이 좋아져서 혀나 기타 구강점막 증상이 좋아져서 열린구강내과치과에서 다른 치과치료도 받고 싶다고 질문하실 때 저는 구강내과 진료만 전문으로 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때, 그때가 가장 저 다운 모습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2016년 더 발전하고 더 소통하는 열린구강내과치과 그리고 구강내과 전문의 권춘익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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